효성, 2일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본보기집 개관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사진=효성 제공

효성은 2일부터 대전 유성구 문지지구(대전 유성구 문지동 656번지 일대)에 2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2개 동 전용 59A㎡ 182가구, 59B㎡ 150가구, 59C㎡ 167가구, 84A㎡ 215가구, 84B㎡ 114가구, 84B-1㎡ 103가구, 84C㎡ 55가구, 84D㎡ 156가구 총 1142가구 규모다.

문지지구에 2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답게 인근 오래된 아파트에서는 보기 어려운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체육시설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도입된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작은도서관과 독서실을 비롯한 소규모 사무실과 영유아 놀이시설, 보육실이 한 공간에 함께 조성된다. 단지 안에 생태연못이 조성되며, 야외 캠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구 내부에도 다양한 특화설계이 도입된다. 주방 팬트리와 알파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홈네트워크월패드,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등 첨단 시설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와 충남대가 있으며 전민초, 문지중, 전민중, 전민고 등 학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일 본보기집 개관 후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3순위, 15일 당첨자발표, 21~23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본보기집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7-10번지(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