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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LED전구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모듈 출시

서울반도체, LED전구에 최적화된 아크리치 모듈 출시

등록 2014.07.28 11:21

강길홍

  기자

기존 LED전구(좌)와 아크리치 LED모듈을 적용한 LED전구(우)의 빛의 방향 비교. 사진=서울반도체 제공기존 LED전구(좌)와 아크리치 LED모듈을 적용한 LED전구(우)의 빛의 방향 비교. 사진=서울반도체 제공



서울반도체가 LED전구 제작에 최적화된 친환경 고효율 아크리치(Acrich) LED모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반구모양의 LED전구는 빛의 방향이 제한적이었으나 아크리치 모듈을 적용한 LED전구는 빛이 전(全)방향으로 확대돼 소비자들이 100년 넘게 사용해온 백열전구의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크리치 LED전구용 모듈은 약 130도로 빛의 확산을 넓혀주는 돔형렌즈가 적용된 가로세로 각각 2.5㎜의 초소형 아크리치 MJT2525 패키지를 사용해 모듈의 크기를 최소화함으로써 LED전구 디자인의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반도체의 특허 받은 반사판(reflector)을 적용해 미국 에너지스타(Energy Star)에서 요구하는 넓은 전방향(Omnidirectional)의 LED전구 제작에 최적화됐다.

기존 LED전구의 주요 고장원인인 아날로그 컨버터 대신 아크리치3 IC(집적회로)를 적용해 LED전구의 제작비용을 줄여주는 동시에 수명과 신뢰성을 높였다.

스마트 조명에도 최적화돼 IEEE 802.15.4,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등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LED전구를 제작할 수 있다.

김정오 서울반도체 조명영업본부장(부사장)은 “LED전구는 조명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교체용 LED제품으로 가격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아크리치 MJT 2525 LED전구용 모듈은 아크리치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비용효율을 극대화한 LED광원으로 글로벌 조명제조업체의 요구를 충족시켜 앞으로 조명시장에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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