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연구원은 “이마트의 1,2월 누적 기존점 매출은 전년보다 2.1%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7% 줄어들어 올해 1분기 당사 별도 기준 예상 3% 증가(컨센서스 6% 증가)에 못 미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식품 ASP가 떨어졌고 의류 매출이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신사업 온라인몰도 새로운 시스템 통합몰 도입 이후 정상적인 운영이 안돼 적자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월 역시 계절적 비수기라 특별한 행사도 없고 토요일이 작년보다 하루가 적어 날씨 영향도 부정적”이라며 “소비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2분기 이후 이익 개선을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은서 기자 spring@
뉴스웨이 최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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