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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참고인 6인 지정

헌재,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참고인 6인 지정

등록 2014.01.07 17:22

이창희

  기자

정부-진보당 3명씩···2차 준비기일 오는 15일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및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담당하는 헌법재판소가 두 번째 준비기일을 앞두고 참고인을 지정했다.

헌재는 7일 정부와 진보당 측 참고인 6명을 확정해 양측에 참고인 지정 결정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법무부 측에서는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상겸 동국대 법학대학장, 유동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선임연구관 등이 참고인으로 선정됐다.

진보당 측에서는 송기춘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태호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창현 국민대 교양과정부 겸임교수 등이 명단에 올랐다.

김상겸 교수와 정태호 교수는 정당해산 심판제도, 장영수 교수와 송기춘 교수는 진보당 강령의 민주적 기본질서 위배 여부, 유동렬 연구관과 정창현 교수는 통일정책과 북한 문제 등을 놓고 맞붙는다.

진보당 정당해산심판 및 정당활동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준비기일은 지난달 24일에 이어 오는 15일 오후 2시 헌재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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