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신세계百 죽전점 매장 새단장

명품 브랜드 구찌가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22일 재개장했다.

새로운 매장은 기존보다 약 1.2배 커진 189㎡의 규모로 기존에 없던 피팅룸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매장 위치를 죽전역쪽 입구의 정면, 발렛 주차 서비스 공간 옆으로 이전, 고객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강화했다.

특히 프리다 지아니니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를 반영해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구찌의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찌의 전통과 역사가 묻어나는 로즈우드와 대리석을 기반으로 유리, 미러 등 새로운 소재를 활용했다. 자연 채광을 살린 따뜻하고 우아한 쇼핑 공간을 연출했다.

구찌는 핸드백, 여성, 남성, 슈즈, 주얼리 등의 제품 라인을 갖추고 이전보다 약 3분의 1이상 늘어난 상품군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찌 죽전매장은 2007년 신세계백화점 죽전점 오픈과 동시에 입점했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공간과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kin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