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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대졸 신입사원 대상 응급처치·안전교육

대한항공, 대졸 신입사원 대상 응급처치·안전교육

등록 2013.02.15 14:18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서울 외발산동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 중인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한항공대한항공이 지난 14일부터 3일간 서울 외발산동 대한항공 객실훈련원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 교육에 참석 중인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신입사원들에게 응급처치 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서울 외발산동 객실훈련원에서 응급처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하반기에 선발해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 1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 의학 전문의를 비롯한 5명의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전문 심폐소생술 강사가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등 항공기 안이나 공항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 3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2008년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19명의 자체 강사진이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기존의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은 객실 승무원을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항공사 직원이 갖춰야 할 안전의식 및 서비스 정신함양을 위해 이번에는 대졸 공채 신입사원들도 교육을 받게 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반 직원들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들에게 항공사 직원이 갖춰야 할 서비스 정신과 안전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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