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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근 "계파·정치 공천 철저 배제"

장광근 "계파·정치 공천 철저 배제"

등록 2010.01.05 10:06

윤미숙

  기자

▲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웨이 윤미숙 기자】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5일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 "계파나 정치에 의한 공천은 철저히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6월 지방선거는 선진정치와 구태정치를 가르는 시험장이 될 것이며, 이명박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이 연착륙하느냐, 발목잡기에 의해 비틀거리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에 공감하는 능력과 실천력 있는 맞춤형 후보를 선택해 승부에 임할 것"이라며 "금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반석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려줄 것으로 믿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 2010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벌어진 여야 대치와 관련, "새해 첫 날 보인 대한민국 국회의 자화상을 떠올리면서 정치선진화라는 단어의 의미를 떠울리지 않을 수 없다"며 "소수의 정략적 사고가 다수의 상식을 지배하는 정치풍토는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입법부 수장을 향해 사기꾼이라느니, 동료 의원을 향해 용병이라느니 하는 저급한 언어폭력은 정치선진화 과정에서 반드시 제거돼야 할 걸림돌"이라며 "금년에는 좀 더 새로어진 정치문화 발전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에 대해 "대한민국호가 항해할 지표를 정확히 제시해준 것"이라며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국정 슬로건은 이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변방국가가 아닌 세계속의 중심국가로 우뚝 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응축된 표현"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국정운영 3대 기조와 5대 과제는 친서민 중도실용이라는 기조 위에 실질적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글로벌 외교 강화를 통한 국제무대에서의 주도적 위상 강화라는 이명박 정부의 지향점을 대내외에 천명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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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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