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지방선거 승리위해 범민주세력 뭉쳐야"

【서울=뉴스웨이 이은화 기자】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은 4일 "범민주 세력이 하나로 똘똘 뭉쳐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기세로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승풍파랑은 민주당이 다가올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원대한 포부를 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월 지방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의 좌표를 결정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를 늘리고 얼어붙은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도 부자, 대기업 위주의 이명박 정부의 경제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권력을 탈환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로 삼아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은 물론 범민주세력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이명박 정부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太山移)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을 옮길 수 있다는 말처럼 범민주세력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한 연대와 통합에 나서야 한다"며 "그래야만 깨어있는 시민들이 행동하는 양심으로 떨쳐 일어나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에서 준엄한 심판을 내려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은 물론 범민주세력이 하나로 똘똘 뭉쳐 이명박정부의 실정 심판해야 한다”며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太山移).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을 옮길 수 있다는 말처럼 범민주세력이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이명박 정권 심판을 위한 연대와 통합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명박정부 들어 그동안 우리가 이뤄온 성과들인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가 위기에 빠지면서 역사적 퇴행을 보이고 있다”며 “21세기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올해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해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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