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연봉왕’ 은행장은? 씨티>신한>SC>하나은행순

은행권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되면서 은행장들의 연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았다.씨티은행은 하영구 전 행장의 보수가 한국씨티금융지주 회장 몫을 포함해 올해 1~3분기 25억1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지급이 이연된 주식도 1만9091주여서 이를 모두 받아 현금화할 경우 보수는 더 많아질 수 있다. 하 전 행장에 이어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10억200만

하영구 씨티은행장, KB금융 회장 면접 위해 준비한 것은?

22일 서울 명동 KB금융지주본사에서 열리고 있는 제5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에 마지막 면접자인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오후 3시 20분께 도착했다.하 행장은 다른 3명의 후보들과 다르게 세단이 아닌 도보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지만, 행장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만큼 전용차를 이용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게 관계자들의 예측이다.이날 하 행장은 특별한 무기(?)도 준비해왔다. 그는 A4용지에 자필

씨티銀, 마이크로크레디트 후원

한국씨티은행은 13일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함께 씨티은행 본사에서 ‘2014년 한국씨티은행-신나는조합 마이크로크레디트사업 후원협약식’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후원협약식은 씨티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약 1억1000만원(미화 1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그 동안 신나는조합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으로 1999년 한국 최초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으로 출발해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

우리·SC·씨티銀, 중기 외면 여론에 '이유있는 항변'

우리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씨티은행 등 3곳의 작년 중소기업 자금공급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줄어 빈축을 샀다. 하지만 이들 은행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고객잡기가 녹록치 않았다고 항변하면서 올해는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8개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자금 공급은 29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4000억원 늘었다.중기대출이 감소세를 보인 곳은 우리, SC, 씨티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