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기자수첩]고금리시대, 공공 성격 띤 저가아파트 공급 확대가 답
서민들의 주거사다리가 무너졌다. 주택 가격은 여전히 닿을 수 없게 높은 호가를 기록 중이고, 금리가 치솟으면서 대출에 대한 부담감은 더 커졌다. 정부가 생애 첫 주택자의 대출을 풀어주고 상환 기간을 늘리겠다고 했지만, 부담은 여전하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한선은 7%대, 연말에는 8~10%대를 찍을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늘어난 대출한도인 6억원을 7% 금리 원리금 균등 상환 조건으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