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의 시각 농심, 美법인 매출 둔화 '부담'···실적 개선 절실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심의 주가 흐름이 연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치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국 법인의 매출 성장률 둔화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30분 기준 농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8%(6000원) 하락한 37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 주가는 지난해 10월10일 장중 50만원을 기록한 이후 박스권에 머무는 듯했으
애널리스트의 시각 KT&G, 주주환원 강화로 실적 부진 이겨낼까 KT&G 1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화된 주주환원책을 기반으로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KT&G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01%) 오른 8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7월 8만10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달 14일 장중 9만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후 8만원 후반대로 하락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KT&G 주가 동향에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KT&G
애널리스트의 시각 하이브, 2분기 최대실적 전망에도···전문가들 목표가 의견 엇갈려 하이브가 대기업집단(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는 2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예상에도 증권가의 목표가 조정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브의 주가는 전일 대비 3500원(-1.62%) 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하이브의 주가는 방탄소년단(BTS)의 '군백기'가 실적에 영향을 끼
애널리스트의 시각 '어닝서프라이즈' 카카오, 국민주 명성 되찾나 지난해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기대치 상회)를 기록한 카카오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일제히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는 분석이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4%(200원) 오른 5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7% 이상 상승한 후 다소 진정된 분위기다. 지난 15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3%(4300원) 오른 5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6만원을 기록하기
애널리스트의 시각 에코프로비엠 성장성 두고 엇갈린 증권가 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이 최악의 상황을 통과한 상황으로 추가 주가 상승력이 있다고 보는 반면 향후 실적 전망치를 낮추며 목표가를 하향하는 증권사도 적지 않다. 8일 오전 11시4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4.12%(9500원)오른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후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4분
애널리스트의 시각 HL만도, 수익성 악화에···목표가 줄하향 HL만도의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자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이 이어졌다. 비우호적인 업황과 국내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실적 반등은 올해 하반기가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HL만도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11.40%) 내린 3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L만도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5만4500원까지 올랐으나 이날까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HL만도의 주가 하락은 지난해 고금리와 주요 고객사 의존도
애널리스트의 시각 삼성바이오, 작년 최대실적···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과 주가 흐름에 대한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올해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공장 가동이 본격화하면서 내년까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000원(1.53%) 내린 7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66만8000원까지 내려앉았으나 올해 들어 하락 폭을 회복 중이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종이 고금
애널리스트의 시각 힘 잃은 이차전지주···4Q 실적 부진에 상반기 전망도 부정적 지난해 하반기 코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급등했던 이차전지 종목의 주가들이 하나 같이 힘을 잃고 있다. 급전기차 시장의 수요가 둔화되면서 실적이 악화되자 투자심리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실적 개선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증권가 역시 이차전지 종목들의 목표 주가를 낮추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2차전지 TOP 10 지수는 지난해 1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66.85%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
애널리스트의 시각 코스피로 이사가는 엘앤에프···실적 보릿고개 이어진다 유가증권(코스피)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준비중인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기업 엘앤에프가 업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이 약화되면서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증권가에서는 회사의 실적 급감을 이유로 목표가 하향에 나섰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엘앤에프의 주가는 500원(0.25%) 오른 20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엘앤에프의 주가는 지난해 2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33만7000원까지 급등했으나, 리튬가격 하락에 따른 실적 감소가 불가피해지면서 20만원대
애널리스트의 시각 LG유플러스, 목표가 하향에도 매수···"안정적 주주환원책 기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 줄하향이 이어진 가운데 증권가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와 올해부터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원(0.60%) 내린 1만1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의 주가는 지난해 1월 52주 최고가 1만1500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주가 부진을 면치 못했다. LG유플러스의 주가 부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