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핀다 대표 "금융의 해답은 결국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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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창간 10주년 포럼, 서울 플라자서 개최
이혜민 대표, 금융의 미래 위한 키노트 스피치 진행
창업 전후 금융서비스 소개 "2019년 혁신 시작"
"대전환 시대의 MZ들에 묻는 해답은 결국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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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핀다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뉴스웨이가 '한국경제, 100년의 길을 찾다 대전환 시대, MZ에게 해법을 묻다'는 주제로 창간 10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키노트 스피치로 참여한 이혜민 핀다 대표가 "핀다 서비스를 경험한 리뷰를 분석한 결과 결국 해답은 소비자들에게 있다"고 말했다.

1984년생인 이 대표는 피플앤코, 눔코리아 등의 스타트업을 창업한 이후 2015년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를 세운 국내 대표 MZ세대 CEO로 평가된다.

핀다가 창업된 2015년만 하더라도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선 대출 조건을 확인하는 게 불가능했다. 하지만 현재 MZ세대 금융소비자를 주축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뉴스웨이는 이 같은 변화를 직시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고자 MZ세대의 대표 창업가 중 한 사람인 이 대표를 초청해 우리 금융의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

이혜민 대표는 이날 '대전환 시대, 혁신의 길에 도전하여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먼저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저희 핀다도 7주년을 맞이했는데 뉴스웨이와 많은 미디어들도 100년을 상회 하는 장수 기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금융을 친숙하고 일상생활에서 반복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과거 IT 스타트업을 창업하면서 느꼈던 점 중 하나는 로켓배송이 되는 세상에서 왜 대출은 어려운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규제로 인해 금융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지 못했으나 2019년, 혁신금융 서비스 통해서 원하는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구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7년 인터넷 은행이 출범되면서 소비자 입장에선 은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며 "비대면 전용 상품을 출시한 카카오뱅크의 출범으로 금융에 대한 트렌드가 공급 측면에서 많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에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었지만 디지털 전환이 되지 않아 회사의 규모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따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핀다를 창업한 이후 각종 규제로 경영 환경이 어려웠다고 회상했지만 2019년부터 혁신 금융서비스가 시작돼 금융 트렌드의 변화가 시작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9년은 인터넷 뱅크의 활약이 돋보였고 기업들은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조직을 만드는 등 많은 전략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대출은 더이상 MZ세대들에 유효하지 않게 됐고 빅테크 기업들이 혁신금융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금융기관 입장에선 확실한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대전환 시대의 MZ들에 묻는 해답은 결국 소비자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공부해서 또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 제안하는 것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중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호 기자 jojolove7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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