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 총 7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특히, 이날 한상우 신임 대표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통'으로 알려진 한 대표는 네오위즈 중국법인 대표와 글로벌 사업 총괄 부사장, 텐센트코리아 대표 등을 거쳐 2018년 카카오게임즈에 합류한 후 최고전략책임자(CSO)직을 수행해왔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한상우 대표는 게임 시장과 글로벌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카카오게임즈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이끌어왔으며, 앞으로 카카오게임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정명진 카카오 CA협의체 전략위원회 사무국장, 유태욱 카카오 성장지원실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뉴스웨이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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