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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IMM프라이빗에쿼티, 우리금융지주 지분 1.7% 매각

금융 은행

IMM프라이빗에쿼티, 우리금융지주 지분 1.7% 매각

등록 2024.02.29 19:05

이수정

  기자

사외이사 추천권은 유지

우리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우리금융그룹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IMM프라이빗에쿼티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대량 매각한다. IB업계는 이번 지분 매각을 밸류업 프로그램 시작 이후 저평가 됐던 금융지주들의 주가가 오르면서 IMM프라이빗에쿼티 역시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29일 IB업계에 따르면 IMM프라이빗에쿼티는 이날 장 마감 뒤 주관사 골드만삭스와 UBS를 통해 매수자를 찾는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총 매각 규모는 1777억원~1815억원이다. 이는 총 1256만주로 우리금융지주 지분의 1.7% 수준이다.

희망가는 주당 1만4150원~1만4450원이다. 이는 이날 종가(1만4900원)보다 3~5% 할인된 가격이다. 이번 거래는 90일의 보호예수 조건이 있으며 결제일은 오는 6일이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특수목적법인인 노비스1호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지분 5.57%를 보유하고 있다. IMM프라이빗에쿼티는 2016년 11월 우리은행이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우리은행 지분을 6% 매입했다. 당시 예금보험공사는 IMM프라이빗에쿼티를 포함한 7곳의 투자자에게 우리은행 지분 29.7%를 매각했다.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과점주주 지위는 유지되기 때문에 IMM프라이빗에쿼티의 사외이사 추천권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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