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공모가 7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362대1 기록

오는 13-14일 일반투자자 청약··· 22일 코스닥 상장 예정

케이웨더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웨더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총 1999개 기관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경쟁률은 1362대1이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대부분인 98.5%가 희망 공모가 밴드(4800원~5800원)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기상데이터 시장을 90% 점유하여 기상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케이웨더는 다양한 분야의 4000여 개 회원사에 맞춤형 날씨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실외/실내 공간 3만여 개소에 IoT 공기 측정기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고객이 숨쉬는 위치의 정확한 공기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한 효과적으로 공기질을 개선할 수 있는 AI환기청정솔루션을 공급함으로 케이웨더의 유기적 선순환 사업 구조인 데이터(D) 서비스(S), 제품(P) 즉 DSP 구조를 이룬다. 현재 수주 잔고는 161억원이다.

케이웨더는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총 100만 주를 공모, 오는 13~14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 후 22일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