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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온, 4분기 적자 186억원···"영업 손실률 최소화"

산업 에너지·화학

SK온, 4분기 적자 186억원···"영업 손실률 최소화"

등록 2024.02.06 08:43

김현호

  기자

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전경. 그래픽=박혜수 기자

SK온이 지난해 4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다만 영업손실 폭은 역대 최소치를 나타냈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4분기에 매출 2조7231억원, 영업손실 1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적자 폭은 역대 최소치다.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사업은 메탈가 하락 등에 따른 역래깅 효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사이트 수율 향상 등 해외법인의 전반적인 생산성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법인 비용 절감에 따른 원가 감소 효과로 영업 손실률을 최소화하는 등 개선된 수익성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SK온의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은 12조8972억원, 영업손실은 5818억원이다. 매출은 69.3%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5.8% 줄였다.

올해 SK온은 하반기 이후 미국 중심의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며 신규 사이트 가동과 함께 출하량 증가에 따른 성장을 지속하고 원가 경쟁력 강화 및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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