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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재계 총수들, 막판까지 '부산엑스포 세일즈' 총력

산업 재계

재계 총수들, 막판까지 '부산엑스포 세일즈' 총력

등록 2023.11.26 14:08

이지숙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가운데 재계 총수들은 현지에서 막판 '부산 세일즈'를 벌이고 있다.

최태원 회장은 열흘 동안 중남미와 유럽 7개국을 다니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호소했다. 지난 13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에 한나라 정상을 만나러 비행길에 나서기도 했다.

이재용 회장과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윤석열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유치 활동 중이다. 지난 23일 저녁 'BIE 대표 초청 만찬' 행사에도 참석해 파리 주재 외교단 및 BIE 대표단들을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이외에 미국과 영국, 스페인, 파리 등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부산엑스포 옥외광고와 버스, 택시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지속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아트카와 유튜브 등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탰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 등도 부산 홍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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