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K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급여로 10억원, 상여금으로 5억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6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그는 작년에는 상여금을 받지 않았고 급여는 344% 수직 상승했다.
SK온은 "이사보수지급기준에 따라 역할·직책, 전문성, 리더십,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결정하고 매월 지급했다"고 밝혔다.
또 상여금과 관련해 "작년 성과로 올해 3월 지급했다"며 "대표이사·수석부회장으로서 기업가치 22조원을 달성하여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본격화한 점 등을 고려하여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동 대표를 맡은 지동섭 사장은 48.6% 감소한 7억5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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