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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실트론, 웨이퍼 업계 첫 친환경 제조환경 '최상위'

산업 전기·전자

SK실트론, 웨이퍼 업계 첫 친환경 제조환경 '최상위'

등록 2023.02.09 15:51

김정훈

  기자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획득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SK실트론은 글로벌 웨이퍼 업계 최초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또 물 경영 부문에서 차상위 등급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SK실트론은 CDP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두 부문 모두를 수상했다. 기후변화 부문에서 비상장사임에도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 수자원 안정성 부문에서는 우수상을 받았다.

CDP는 저탄소 사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소재한 글로벌 비영리기관이다. CDP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평가 중 가장 높은 신뢰성을 확보한 기관으로 'RE100' 프로젝트의 공동 추진 주체다.

SK실트론은 지난 2021년 '넷제로 2040' 선언 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2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추가 획득했다.

또 에너지 및 자원의 효율화를 통한 온실가스 직접 감축을 위해 전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도입하며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표준인증을 취득했다.

RE100의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활동도 추진 중이다. 녹색 프리미엄을 구매하고 PPA(Power Purchasing Agreement)를 적극 검토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글로벌 웨이퍼 업계에서 진정한 저탄소 웨이퍼 공급자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넷제로를 위한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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