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붕괴···14개월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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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매도세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배터리3사·현대차그룹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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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혜수 기자 hspark@newsway.co.kr
코스피 지수가 2600선 밑으로 추락하며 1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며 장중 2600선을 내줬다.

2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41포인트(0.70%) 내린 2596.0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장초반 2595.26까지 내리며 지난 2020년 11월 26일(2592.43) 이후 약 1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38억원, 1865억원 규모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35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전날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6.44%)을 비롯해 삼성SDI(-6.40%), SK이노베이션(-6.03%) 등 2차전지 기업들이 대부분 약세다. 현대차(-2.68%), 현대모비스(-1.76^), 기아(-0.88%) 등 현대차 그룹주도 하락폭이 크다.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3.62%), 건강관리와장비(2.26%), 건강관리업체(1.80%), 제약(1.57%) 등 제약·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배터리업체가 포진한 전기제품(-6.49%)은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32포인트(1.22%) 내린 838.9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228억원, 18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16억원 순매도 중이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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