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 제38회 동문회 및 가수 손영희, 안의면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안의면장학회에 기탁금이 꾸준히 적립되어 오는 가운데, 안의중학교 동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의면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11일 기탁했다.

지난 8월 6일 개최한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및 심진축제에서 주관회기인 제38회 동문회(회장 박종수, 47세)와 가수 손영희(55세) 씨는 안의면장학회의 발전을 기원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각각 50만원씩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손영희 씨는 음반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장학기금을 기탁해 남다른 후배사랑과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안의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많은 봉사활동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도 하다.

조성제 안의면장은 “안의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될 인재육성과 교육 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쏟아온 동문회의 장학금 기탁으로 안의면장학회발전과 후진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