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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시청률 수도권 11%··· 조용히 뜨겁다

‘돌아온 황금복’, 시청률 수도권 11%··· 조용히 뜨겁다

등록 2015.07.28 18:05

홍미경

  기자

‘돌아온 황금복’이 27일 수도권 시청률 11%,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전국 시청률 두 자리 수에 다가서고 있다 /사진= '돌아온 황금복' 영상캡처‘돌아온 황금복’이 27일 수도권 시청률 11%,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전국 시청률 두 자리 수에 다가서고 있다 /사진= '돌아온 황금복' 영상캡처


‘돌아온 황금복’이 27일 수도권 시청률 11%, 전국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전국 시청률 두 자리 수에 다가서고 있다.

SBS 일일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은 27일 방송에서 착한 천성을 가진데다 엄마 은실에 대한 그리움까지 가득한 금복이, 리조트에 묵고 있는 일본 참의원의 치매 걸린 어머니를, 진심을 다해 돕는 내용으로, 10% 어려운 고지를 성큼 넘어섰다.

금복은 참의원의 어머니가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문혁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생각나서 그렇다”며 리조트 구석구석을 찾아 헤맨다.

고생 끝에 금복은 김치 김밥을 싸는 참의원의 어머니를 찾게 되고 함께 김밥을 싸며 그녀를 위로한다. 참의원에게 김밥을 전하던 금복은 김밥 속 편지에서 “내가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들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다.”는 어머니의 자살 암시 편지를 보고, 급히 달려가 진심을 다해 어머니를 설득, 자살을 막는다.

시청자들은 “금복이 더 이상 맹하지 않아서 좋다. 예령의 본심을 알고 당당하게 대적하니 속이 시원하다.”, “엄마 은실을 잃은 그리움으로 진심을 다해 노인을 돕는 금복이 너무 예쁘다.”, “치매 걸린 노인의 발에 자신의 신발을 신겨 주는 금복을 보니 내 마음까지 착해지는 것 같다.”며 ‘돌아온 황금복’에 열렬한 애정을 보였다.

제작진 역시 “착하면서도 당당한 금복이 시청자에게 인상 좋게 어필 할 것”을 확신하고, “전미선의 등장과 함께 음모가 본격적으로 파헤쳐지면서 긴장감이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미화원 엄마의 실종사건 미스터리 SBS ‘돌아온 황금복’은 오늘(28일) 오후 금복의 엄마, 은실(전미선 분)의 등장으로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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