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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사랑의밥차, 다문화가정 향해 따스한 첫 시동

아워홈-사랑의밥차, 다문화가정 향해 따스한 첫 시동

등록 2013.11.11 09:47

김아름

  기자

아워홈, 사랑의밥차./사진=아워홈 제공아워홈, 사랑의밥차./사진=아워홈 제공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9일 사랑의밥차와 함께 첫 배달을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너머서’가 첫 배달지로 선정됐다.

아워홈은 9월 한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300여 건의 편지를 접수했고 그 중 너머서 도서관의 사연을 최종 선택했다. 시민들의 관심을 독려코자 아워홈 페이스북을 통해 첫 배달에 함께 할 자원봉사단 25명을 모집했고 음식을 만들 아워홈 요리전문가들이 함께 했다.

또 사단법인 사랑의밥차에서 도서관까지 향할 밥차와 인력들을 지원했다.

아워홈은 이날 너머서에서 겨울채비를 함께 하고 있는 50여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볶음밥, 돈가스, 소시지, 치킨, 샐러드 등의 다양한 음식들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대접했고 미처 현장에 오지 못한 이웃들을 위해 포장도시락도 나눴다.

아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김유리 아워홈 CSR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싶어하는 고마운 손길들로 인해 아워홈 밥차의 시동을 성공적으로 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쉼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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