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MRO 사업 강화하는 조선업계···이젠 美로 간다
국내 조선업계의 북미 MRO(유지·보수·정비) 사업 경쟁이 치열하다. HD현대중공업은 미국 필리조선소와 손을 잡고 MRO 사업을 키우기로 했고, 한화오션은 호주 방산 기업 오스탈을 인수해 미국 MRO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복안이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 각각 MRO 사업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5년 뒤까지 큰 폭으로 성장하는 MRO 사업에 선제적으로 진출해 최적화된 기술력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