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지지부진···불법 계좌 중징계에 또 늦춰지나
이르면 올해 1분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7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안건이 빠진 채 불법 증권계좌 개설 관련 제재 안건만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은행은 지난 2월 초 금융위원회에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인가신청서에는 사명을 'iM뱅크'로 변경하고 '전국의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