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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계 작업 본격화···보폭 넓히는 유통街 후계자들
유통업계 오너일가 3세들이 최근 들어 외부 활동을 부쩍 늘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오너 3세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향후 승계를 위해 신사업 등 중책을 맡기고 경영능력을 시험해보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는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개관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장을 둘러봤다. 신 상무는 그간 외부 노출을 자제하며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