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 폐업, 남 얘기 아니다"···유업계 생존전략은?
푸르밀이 돌연 사업 종료를 발표하며 유업계 전반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유업계는 국산 원유 생산과 소비가 점점 감소하고 있는데다, 저렴한 해외 멸균우유가 국산 우유의 자리를 채우는 현상이 가속화해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다. 이에 각 유업체는 저마다의 생존전략으로 활로 모색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푸르밀은 최근 전사 메일을 통해 사업 종료와 해고 통지문을 발송했다. 사업 종료와 정리해고일은 오는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