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리포트]돈 안 되는 부서·직원부터 자른다···'대규모 감원 공포'에 떠는 증권가
대한민국 증권가에 올 연말 상당한 수준의 인력 감축 칼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증시 불황이 장기화 국면을 맞고 있고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증권회사들의 실적이 단기간에 회복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증권사들이 초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인력 충원은 사실상 멈췄으며 임원은 물론 일선 직원들에 대한 감원도 이뤄질 것이라는 공포감이 증권가에 널리 퍼져있다. 이미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비주력 부서를 과감히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