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시리즈 잘 판 BMW코리아, 2월에도 벤츠에 '압승'
BMW코리아가 올 들어 2개월 연속으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를 제치고 수입차 왕좌에 올랐다. 다양한 판매 라인업과 파워트레인, 가격경쟁력, 원활한 물량 수급 등을 앞세운 BMW코리아는 2월에만 6000대가 넘는 물량을 팔아치웠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월 6089대를 판매해 37.5%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량 자체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지만 2위 메르세데스-벤츠(3592대)의 실적을 2500대 가량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