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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편의점이 선보인 BMW···이마트24에서 실제 팔렸다

유통·바이오 채널

편의점이 선보인 BMW···이마트24에서 실제 팔렸다

등록 2023.01.18 10:37

신지훈

  기자

프리미엄 설 선물 선보인 외제차 1대 판매30대 남성 구매···"추가 4명 상담 진행 중"

사진=이마트24 제공사진=이마트24 제공

편의점이 내놓은 BMW가 팔렸다.

이마트24는 설 명절 선물로 선보인 외제차 1대가 판매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마트24에 따르면 판매된 모델은 'BMW 520i MSP'로, 6740만원 상당의 차량이다. 이 차를 구입한 고객은 30대 남성으로 서울 지역에서 판매됐다.

이마트24 관계자는 "현재 추가적으로 4명이 구입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설 명절 선물로 수입차 온라인구매 1위 플랫폼 카비와 함께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을 판매 중이다. 점포에서 예약 접수 시 해피콜 상담원이 신청부터 탁송까지 모든 구매 절차를 안내해주는 방식이다.

차량 세부 모델에 따라 BMW는 최대 1200만원, 벤츠는 최대 100만원의 할인 혜택은 물론, 추가 할인 혜택과 틴팅, 블랙박스, 하이패스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MD는 "이마트24에서 수입외제차를 판매하는 것은 처음인데, 높은 금액대에도 불구하고 실제 판매가 되는 것을 보고 편의점이 생활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기본 차량 할인가에 이마트24에서 준비한 할인혜택까지 더해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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