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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대표 당선···"예상치 못한 높은 지지율 뜻깊게 감사해"

[NW포토]新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대표 당선···"예상치 못한 높은 지지율 뜻깊게 감사해"

등록 2022.12.24 11:48

강민석

  기자

6대 금투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당선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예상치 못한 높은 지지율에 뜻깊게 감사해"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번 선출된 신임 회장께서 큰 성과 낼 것으로 굳게 믿어"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센터에서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협회장 투표를 진행한 결과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65.64%의 득표율로 차기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최종 후보로는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나다 순)까지 총 3명이다. 투표는 선거의 신속성·공정성·정확성 제고를 위해 한국전자투표의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가 진행됐고,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직접·비밀 투표 방식으로 열렸다.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날 선거는 투표가 완료되자 바로 투표결과를 집계해 선거결과를 발표했다. 선거는 영등포경찰서 관계자의 참관 하에 진행됐다.

유권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유권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서 투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앞서 유권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왼쪽부터)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앞서 유권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선거 진행을 앞두고 후보자들은 한국금융투자센터 로비에서 유권자들을 맞이하며 서로 선거 관련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앞서 유권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앞서 유권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1961년 서울 출신이다.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산한 후 관련 업계 최초로 내부 리서치센터장과 경영기획 부문장 등을 맡았다. 2013년 동양사태 당시에 직접 대만으로 찾아가 유안타금융그룹의 인수 및 합병을 성사시킨 업적이 있다. 이후 유안타증권으로 자리를 잡고 2020년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충암고등학교 출신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금융권 인맥 중 한명으로 알려진 바 있다.

서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현재는 위기를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다"라며 "동양사태에서 인수 및 합병을 성공시킨 경험을 토대로 정책당국과 함께 머리를 맞대 금융투자업과 자본시장을 지켜내겠다"고 뜻을 밝혔다.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앞서 유권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후보인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에 앞서 유권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는 1957년 전라남도 장흥 출신으로 1983년 대우증권에 입사한 후 IB(기업금융)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05년부터 교보증권에서 기업금융(IB)과 프로젝트금융 등 부문을 총괄했다. 2008년 교보증권 대표이사에 올라 다섯 차례를 연임해 장수 CEO에 이름을 알린바 있다.

김 전 교보증권 대표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가 도입된 만큼 연금투자 활성화와 대형화·해외진출을 통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장 제도 고도화, 자산운용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당선 직후 내건 수많은 약속들을 100% 지키지 못했지만 임기를 무사히 마쳤다"라며 "이번 선출된 신임 회장께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소감 발표를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소감 발표를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는 1962년 충청남도 논산 출신이다. 1983년 대한투자신탁에서 금융 관련 회사 생활을 시작해 2005년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미래에셋에서 퇴직연금, 마케팅, 리테일 등의 업무를 다양하게 맡다가 2010년부터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사장을 역임했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유석 전 대표는 "증권사의 자금경색 문제 해결과 금투세의 합리적 정비 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겠다"라며" "금융투자협회를 유능하고 소통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팽창하는 디지털 자산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라며 "증권사와 운용사 모두를 거쳐온 경험을 발판 삼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kms@newsway.co.kr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에 선출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kms@newsway.co.kr

서 전 대표는 당선 직후 "예상하지도 못한 높은 지지율에 뜻깊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공약 사항들을 하나씩 실천하고 회원사 대표들도 자주 찾아뵙고 의견을 듣겠다"라는 의지를 다졌다.

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2022년도 한국금융투자협회 제1차 임시총회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서 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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