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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023 임원 인사 단행 ...사업 개편·조직 신설

GS리테일, 2023 임원 인사 단행 ...사업 개편·조직 신설

등록 2022.11.30 19:40

조효정

  기자

사진=GS리테일 제공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사업 조직 개편·조직 신설' 등을 기반으로 한 2023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차별화된 먹거리 개발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심산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GS리테일 정영태 인사총무본부장과 김진석 홈쇼핑 BU 홈쇼핑사업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신단비 편의점사업부 6부문장·홍성준 MD본부 HMR부문장·강선화 플랫폼BU 디지털마케팅부문장·김은정 홈쇼핑BU 마케팅 부문장 등은 상무가 됐다.

이번 임원 인사는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발령일은 2023년 1월 1일이다. 허연수, 김호성 투톱 체제는 유지된다.

조직 개편에서는 디지털커머스 BU의 각 사업을 ▲플랫폼 BU와 ▲홈쇼핑 BU로 분할·재편했다. 주력 사업인 플랫폼과 홈쇼핑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3개로 나눠 운영됐던 BU에 디지털 기능을 통합해 2개로 축소했다. 기존 오프라인 MD(상품개발)의 바잉 파워와 인프라 강점을 디지털커머스에 활용함으로써 O4O(Online for Offline)시너지를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이다.

또 차별화 먹거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가정간편식(HMR)부문과 ▲주류부문 등의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1인 가구와 편리한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트렌드에 앞서 대응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GS리테일은 올해 초 푸드테크 스타트업 '쿠캣'을 인수하고 쿠캣 제품을 판매하는 간편식 특화매장을 확대하는 등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 GS리테일은 올해 원소주와 버터맥주를 단독 출시해 '완판 행진'을 이어간 만큼 신설 조직을 통해 내년에도 이런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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