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한반도 비핵화 논의

등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한남동 관저 입주 후 첫 손님

thumbanil 이미지 확대
윤 대통령, 사우디 왕세자와 오찬.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오전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만나 북한의 위협 억제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 정책 '담대한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수석은 이날 "윤 통령은 빈 살만 왕세자를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회담 및 오찬을 가졌다. 한남동 관저로 입주한 지 열흘만의 첫 손님"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사우디는 우리나라에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다. 외빈에 각별한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대통령 부부의 뜻을 반영해 회담장이 관저로 전격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왕세자는 북한의 위협 억제와 비핵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국에 대한 사우디의 확고한 지지 입장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왕세자는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G20 회원국이자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늘 첫 만남이 대통령과 가족의 진심이 머무는 곳에서 이뤄진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오찬은 할랄 방식으로 조리한 한식으로 제공됐다.

유민주 기자 youmin@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ad
최상단상단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