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이별 잔혹사 "여보세요···우리 사랑···딸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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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중에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지만, 헤어진 후에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고는 하는 게 바로 연인 관계인데요. 이별 과정에서의 말과 행동은 주워 담을 수 없기에, 소위 흑역사로 남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해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이별 잔혹사'에 관한 설문을 진행했는데요. 헤어질 때 최악의 흑역사였던 순간을 물은 결과, '술김에 전화를 건 것(43.8%)'이 1위로 꼽혔습니다.

'SNS에 감성적인 글을 쓴 것(29.7%)'이 그다음. 이어 '다시 만나자고 붙잡은 것(17.4%)', '지인들에게 전 연인을 험담한 것(6.8%)', '전 연인에게 심한 말을 한 것(2.3%)' 등이 흑역사 랭킹을 장식했습니다.

이별 여파에 따른 취중연락이나 SNS의 감성 글귀가 1·2위로 합쳐서 73.5%를 차지, 이별 직후 연인에 대한 미련과 추억으로 감정에 동요하는 이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연인끼리는 사귈 때 선물을 주고받는 재미 또한 좋았을 텐데요. 헤어진 후에는 어떨까요? 가연은 이별 후 선물 처리 방법에 관해서도 물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답변은 '그대로 사용한다(51.3%)'였습니다.

이어 '선물 종류에 따라 다르다(30.4%)', '미련 없이 버린다(12.1%)', '상대에게 모두 돌려준다(4%)'가 뒤따랐습니다. 버리기보다 쓴다는 응답이 많은 걸 보아, 물건에는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다수인 듯합니다.

이밖에 '중고제품으로 판매한다(2.2%)'는 답변도 일부 있어 주목을 끌었는데요. '헤어진 연인에 대한 미련 정리'와 '실속 챙기기'를 한 번에 해내는 처리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가연 박은미 커플매니저는 "이별 시 미련이 남는다면 상대를 붙잡아 보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도 해보는 걸 추천한다"며, "그게 오히려 후회를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련을 드러내는 게 마냥 한심한 것만은 아니라는, 해볼 수 있는 건 다했다며 후회를 털어낼 수 있는 방편이라는 뜻일 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헤어질 결심이 섰다면, 어떤 태도를 갖는 게 현명할까요?

+ 미련이 남아 해보는 재결합 시도는 한두 차례로 끝내야 할 것입니다. 상대방이 싫다는데도 지속해서 질척대는 건 스토킹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기억합시다.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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