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포토]뒤 늦게 국감 출석해 '고발·동행명령' 피한 최태원 SK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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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이 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와 관련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전날 글로벌 공급망 위기대응 전략을 위한 일본 포럼 개최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영향 우려 등을 이유로 4쪽 분량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국감장에 나오지 않았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대해 "오만한 불출석 사유"라며 최 회장이 출석할 것을 재차 요구했고 정청래 과방위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살펴봤는데 한 마디로 이유 같지 않은 이유"라며 "재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불출석할 경우를 대비해 고발, 동행명령 등에 관한 조치를 양당 간사가 협의해 달라"고 압박했다.
























이수길 기자 Leo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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