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증시입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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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입자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지질나노입자(LNP) 기반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기업인 '인벤티지랩'이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의 총 공모주식 수는 13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9000원~2만6000원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247~338억 원이다.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의 약물 전달기술(DDS, 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과 이를 응용한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은 유체역학의 한 분야로 정밀 공정 프로세스 및 진단기기에 적용돼온 기술로 인벤티지랩이 이 기술을 약제학 분야에 적용해 고도 방출제어 및 GMP 제조시스템으로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의 성과다.

인벤티지랩이 임상개발을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에는 남성형 탈모치료제와 치매치료제가 있다.

치매치료제의 경우,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 주성분인 '도네페질'에 대한 1개월 지속형 주사제(IVL3003)로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약물중독치료제,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것이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플랫폼의 강점이다. 이미 검증된 약물 주성분에 대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은 혁신신약 개발 대비 상용화 리스크가 낮으며 빠른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존 파이프라인에 대한 조기 상업화를 달성하고 또한 신규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으로의 확장을 통하여 기업가치 창출과 주주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벤티지랩의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수요예측일은 오는 27~28일, 일반 청약은 11월 03~04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단독으로 맡고 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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