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자금 사정 나아졌다는 중소기업들, 추석 상여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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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코로나가 끝나나 싶던 차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그리고 그것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까지 전 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기업이라면 여파가 더 클 텐데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있어 자금도 더 많이 필요한 상황.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 900곳의 추석 자금 수요 조사 결과, 26.2%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습니다.

기업별로 매출 규모가 작을수록, 종사자 수가 적을수록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고환율의 영향으로 수출기업보다 내수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나빴습니다.

자금 사정이 곤란한 이유로는 판매·매출 부진이 67.4%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납품대금 단가 동결 또는 인하 등의 순이었습니다.

중소기업들이 올해 추석에 필요한 자금은 평균 1억 5,730만원, 부족한 자금은 평균 2,170만원입니다. 부족한 자금은 납품대금 조기회수, 결제 연기, 금융기관 차입 등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단,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55.8%의 중소기업이 자금 사정이 어려웠던 것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편입니다. 필요한 자금 역시 줄었지요. 그렇다면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추석 주머니 사정은 어떨까요?

기업들에게 추석 상여금 지급 여부를 물은 결과,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한 중소기업은 37.3%였습니다. 34.2%였던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금액은 줄었는데요. 상여금이 정률 계산인 업체는 평균 기본급의 50.0%, 정액의 경우 평균 40만 2,000원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추석에는 정률 63.2%, 정액 45만 3,000원으로 상여금이 올해보다 많았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나아진 것은 좋지만, 상여금이 줄어든 것은 조금 씁쓸한데요. 여러분의 추석 상여금은 안녕한가요?

이석희 기자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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