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유장진 연구위원, ‘세계 표준의 날’ 국무총리 표창
등록
유 연구위원은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마이크로 LED(발광다이오드) 등 디스플레이 기술의 글로벌 표준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그는 전기·전자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표준화기구인 국제전기기술협회(IEC)에서 10년 이상 활동하며 기존 LCD 위주의 디스플레이 화질 평가 방법을 OLED를 중심으로 표준화했다.
이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이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 연구위원은 “LG디스플레이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우리나라의 디스플레이 기술이 전 세계 표준이 돼 글로벌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수싱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표준의 날은 세계 3대 국제표준 제정 기구가 표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장기영 기자 jky@
관련기사

- LGD 주가 부양 안간힘…CEO 이어 CFO도 자사주 매수
- LGD 경영진, 일주일 새 자사주 3.3억 담았다
- LGD-카카오모빌리티, 투명 OLED로 스마트 주차장 구축
- TV용 LCD 패널 가격 꺾였다…LG디스플레이 3분기 이익에 변수
- 최형석 LGD 부사장, ‘디스플레이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 LGD OLED TV 패널, 영국·독일서 게이밍 성능 인증 획득
- LG디스플레이, ‘테크포럼’ 개최…협력사와 미래기술 혁신
- [stock&톡]사상 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거꾸로…LG디스플레이 저평가 논란
- LGD, 두 달 새 임원 20명 자사주 매입…정호영 사장의 고민
- LG디스플레이 ESG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이창양 교수
- LGD, 3분기 영업익 5289억…대형 OLED 흑자전환 속도
- [공시]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5289억원…전년比 221.8%↑
- [컨콜]LG디스플레이 “4분기 10% 중반 출하 증가 기대”
- [컨콜]LG디스플레이 “LCD 캐파 2018년 말 대비 25%↓”
- [컨콜]LG디스플레이 “내년 대형 OLED 1000만대 판매”
- LGD, 3분기 영업익 ‘주춤’…대형 OLED 첫 흑자 도전(종합)
- LGD, ‘글로벌 OLED 디자인 공모전’ 개최
- 한송네오텍, LG디스플레이와 16억 규모 OLED 마스크 검사기 공급 계약 체결
-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주춤…주가는 2만원대 회복
- LGD, 세계 최초 개발 ‘차량용 POLED’ 대통령상 수상
관련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