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OST여왕’ 씨스타 효린, ‘맨도롱 또똣’ OST ‘더 가까이’ 참여···극 몰입 더한다

'맨도롱 또똣'./사진=MBC

씨스타 효린이 MBC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 OST에 참여, 드라마의 풍미를 더한다.

효린이 참여한 ‘맨도롱 또똣’ OST Part 3 ‘더 가까이’가 21일(오늘)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되는 것. 효린이 부른 ‘더 가까이’는 극 중 정주(강소라)의 테마곡으로 세련된 선율과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업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효린은 기존의 파워풀한 창법이 아닌 힘을 빼고 속삭이듯 부르는 간절한 보이스로 노래를 소화, 듣는 이들의 감성을 사로잡는다.

거미의’눈꽃’,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효린의 ’안녕’, 태연의 ‘사랑 그 한마디’등 다수의 OST 히트곡을 작곡한 김세진과 효린의 ‘안녕’, 허각의 ‘오늘 같은 눈물이’, 태연의 ‘사랑 그 한마디’, 로꼬,유주의 ‘우연히 봄’등 다수의 OST히트곡을 작사한 최재우가 ‘별에서 온 그대’ OST였던 ‘안녕’ 이후 효린과 호흡을 맞춘 곡으로 또 한번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효린은 2013년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로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하는 저력을 발휘했던 상황. 이번 ‘맨도롱 또똣’ OST ‘더 가까이’를 통해 ‘홍자매 드라마’에 두 번째로 목소리를 담게 된 셈이다. 아이돌과 보컬리스트의 영역을 넘나들며 명실공히 최고의 OST 히트메이커로 인정 받고 있는 효린이 이번에는 또 어떤 중독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며 ‘홍자매 드라마’와 찰떡 궁합을 과시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