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
수주전 뜨겁던 서울 재건축·재개발···수의계약 늘어난다
서울 강남 등 알짜 도시정비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서 조차 건설사간 수주전이 크게 잦아들고 있는 분위기다. 고금리 고물가 등 공사비 급등과 경기 악화 여파로 치열한 수주전을 펼쳐왔던 대형건설사들조차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무리한 경쟁을 피하면서 알짜 재건축·재개발마저 잇단 유찰로 수의계약이 대세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1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을 앞둔 서울 알짜 재건축·재개발 단지들이 유찰 끝에 결국 수의계약 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