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LG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1조2500억 조기 지급
LG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보엔 전자와 디스플레이, 이노텍, 화학, 에너지솔루션, 생활건강, 유플러스, CNS 등 LG 8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이들은 1조25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설 연휴 전에 전달하기로 했다. 명절을 앞두고 대금 결제와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LG 계열사는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