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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2015년 첫 출격 라인업은 누구?···지누션·빅뱅·아이콘

YG, 2015년 첫 출격 라인업은 누구?···지누션·빅뱅·아이콘

등록 2015.01.28 15:26

김아름

  기자

(위에서부터) 지누션, 빅뱅, 아이콘./사진=무한도전 트위터 / YG엔터테인먼트(위에서부터) 지누션, 빅뱅, 아이콘./사진=무한도전 트위터 / YG엔터테인먼트


국내 대형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차기 컴백 주자에 대한 가요계 안팎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 전반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지누션의 새 앨범 컴백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컴백 시기에 대한 팬들이 관심이 뜨겁다.

지난 27일 YG 측은 다수의 매체에 “현재 지누션 컴백을 놓고 회사 측에서 긍정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누션의 새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으며 자세한 컴백 일정에 대해서는 나온바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지누션의 컴백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 출연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멤버 션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에게 신곡 활동에 대해 건의했고 이후 ‘토토가’ 방송을 타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서도 YG 측은 그룹 빅뱅과 아이콘이 올 봄 안에 컴백과 데뷔를 목표로 작업에 열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지누션의 컴백은 이 두 후배 그룹의 컴백과 데뷔 이후가 될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YG 측은 “올해 빅뱅과 아이콘이 YG 라인업에서 가장 먼저 컴백, 데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두 팀 모두 앨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캐나다 출신 세계적 아이돌스타 저스틴 비버와 합동 프로젝트가 완성됐다는 해외 매체의 주장이 제기 되기도 했다. 지난 27일 중국 포털에서 빌보드 트위터를 인용해 지드래곤과 저스틴 비버의 합동 프로젝트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YG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저스틴 비버의 합동 프로젝트 추진은 과거 이야기다. 두 가수는 합동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는다”라며 “지드래곤은 올해 나올 빅뱅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고 합동 프로젝트 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1월 일본 5대 돔 투어 공연 당시 새 앨범 발표에 대해 “앞으로 집중적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다”며 “좋은 앨범을 만들고 돌아올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한 바 있어 합동 프로젝트가 아닌 빅뱅 ‘완전체’로써의 컴백에 힘을 실었다.

더불어 지난해 방송된 YG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최종 선정된 7명의 멤버 (비아이, 바비, 김진환, 구준회, 송윤형, 김동혁, 정찬우)로 이뤄진 아이콘 역시 현재 데뷔를 앞두고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당초 YG는 이르면 이달 안에 아이콘을 정식 데뷔 시킬 예정이었지만 멤버들이 곡 작업에 많은 공을 들이면서 사실상 이달 데뷔는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들은 데뷔 전부터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에 게스트로 참여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넓게 팬덤을 쌓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과 데뷔에 팬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검증된 실력과 넓은 팬덤이 음원 차트와 가요계 판도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소속 아티스트 컴백에 대해 YG 측은 “빅뱅과 아이콘의 컴백과 데뷔가 현재로서는 급선무다”라면서 “지누션의 컴백에 대한 이야기나 제안이 많이 들어와서 긍정 검토 중이지만 빅뱅과 아이콘 컴백, 데뷔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해 YG의 2015년 차기 컴백 주자에 대한 팬들과 대중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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