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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팀 포상휴가, 22일 필리핀 行···강소라·강하늘·오민석 불참

‘미생’ 팀 포상휴가, 22일 필리핀 行···강소라·강하늘·오민석 불참

등록 2014.12.22 09:28

이이슬

  기자

'미생' 출연진들 / 사진 = 뉴스웨이DB'미생' 출연진들 / 사진 = 뉴스웨이DB


‘미생’ 팀이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22일 오전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이날 ‘미생’의 주연배우 임시완·변요한·이성민·김대명·전석호 등이 필리핀 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강하늘과 강소라, 오민석은 불참했다. 강하늘은 연극 ‘해롤드 앤 모드’ 공연연습습 관계로 불참했고, 오민석은 MBC ‘킬미힐미’ 촬영으로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강소라 역시 다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20일 종영한 ‘미생’ 20회(마지막회)에서는 2년 계약직 장그래(임시완 분)가 원인터네셔널에서 정규직 계약에 실패하고,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튼 오차장(이성민 분) 회사에 합류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생’의 결말을 두고 시청자의 의견은 분분했다. 요르단 액션 장면은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복사도 제대로 못하던 장그래가 3년 만에 건물과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고, 교통사고를 당해도 벌떡 일어나는 등의 장면은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반응과 판타지로 막을 내리며 극적인 효과를 더했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22일 필리핀 세부로 떠난 ‘미생’ 팀은 4박 5일 일정으로 휴가를 즐긴 뒤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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