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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니멀라이프 파트너 '폴스타2' 전동화 새 장 열다

야! 타 볼래

친환경 미니멀라이프 파트너 '폴스타2' 전동화 새 장 열다

등록 2022.07.27 10:28

수정 2022.07.27 15:49

윤경현

  기자

미니멀라이프와 흡사한 브랜드 '폴스타'전기차 최초, TMAP인포테인먼트 탑재업계 최고 5년/10만km 일반 부품 보증8년 또는 16만 km 고전압 배터리 보증보증 수리시 픽업 앤 딜리버리 무상 제공

전기차는 배터리가 핵심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인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사진=윤경현 기자전기차는 배터리가 핵심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인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사진=윤경현 기자

신선하다. 디자인은 심플하다. 스타트 버튼도 없다. 폴스타의 친환경 이미지와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미니멀라이프와 흡사하다. 최근 정제된 모던함과 프리미엄 감성까지 더해진 스웨덴 브랜드 전동화 모델 '폴스타'을 시승했다. 전기차 특유의 정숙성과 파워 주행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폴스타의 매력은 단순한 수치와 감성으로 열거하기엔 억측이라는 생각이다.

최근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탓에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폴스타는 고유가의 대안으로 생각하기 보다 전동화 모델의 장점을 충분히 갖춰 시선이 모아지는 차량으로 꼽고 싶다.

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

폴스타의 합리적인 가격은 가장 큰 매력이다. 지역별 상이하지만 대체로 보조금을 더 한다면 4000만원 초반대에 만날 수 있다. 가성비와 효율성을 따진다면 이만한 전기차는 없다. 여기에 유럽 감성이 듬뿍 담긴 전동화 모델을 따진다면 폴스타는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미니멀라이프 감성갖고 있는 소비자라면 폴스타를 추천하고 싶다.

여느 전기차처럼 폴스타의 주행은 시원하다. 이러한 배경에는 동급 최고 수준 408마력(300kW)과 660Nm의 강력한 토크가 있기에 가능하다. 다만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334km이라는 단점도 있다. 하지만 대안인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231마력(170kW)과 330Nm의 토크로 1회 충전 최대 417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기 때문에 소비자의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디자인은 여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 어깨들 견줄만 하다. 거품보다는 절제와 단순함은 폴스타 디자인의 핵심이다. 디자이너 출신의 CEO 토마스 잉엔라트가 이끄는 탓에 디자인에 대한 점수를 높게 평가받고 있다.

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

특히 폴스타 2에 최초로 적용된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는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지만 크기를 30% 줄여 향상된 공기역학성능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즉 디자이너 출신의 CEO가 회사를 이끄는 만큼 기존 디자인과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여기에 차량과 동일한 색상의 무광 엠블럼 역시 기존 디자인과 결을 달리한다.

실내 인테리어는 외관 디자인과 함께 극찬을 받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폴스타의 선택만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생각이 든다. 친환경 감성과 함께 옵션 사양과 안전사양은 깐깐하다. 유로 앤캡(Euro NCAP)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5스타와 전기차 부문 종합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

여기에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안전도 남다르다. SPOC(Severe Partial Offset Collision)와 FLLP(Front Lower Load Path) 등 두 가지 핵심 장치를 통해 배터리 팩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최소화, 배터리와 탑승객 모두 보호한다. 또 앞좌석 이너 사이드 에어백(Inner-side airbags)을 탑재해 외부 충격 시 탑승자 간의 충돌을 방지하며, 8개의 에어백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밖에 차선유지 시스템, 도로이탈방지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충돌회피/완화 시스템, 스탠다드 크루즈 컨트롤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여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주행의 감성은 오디오 시스템이다.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창에 앱인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누르게 되면 구태여 블루투스 또는 USB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어 새롭게 다가온다. 또 플러스 팩(Plus Pack)을 선택하면 프리미엄 사운드 브랜드 '하만카돈'의 13개의 스피커로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하이 레벨 인테리어 일루미네이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위브테크(WeaveTech) 전동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및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폰용 15W 무선 충전기능 등을 경험할 수 있어 새로운 주행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

주행 경로도 스마트한 경험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바탕으로 전기차로서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전용 T-MAP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티맵(TMAP)은 물론, 96% 음성인식률의 AI플랫폼 누구(NUGU), 사용자 취향 기반의 뮤직 애플리케이션 플로(FLO)가 포함된다. 특히, 목적지 도착시 예상 배터리 잔량 표시부터 현재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가능한 범위 조회, 현재 이용 가능한 충전기 현황,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등 전기차 전용솔루션을 제공해 가장 진보적이고 인텔리전트한 주행 경험은 친숙하다.

폴스타 2 롱레인지 싱글모터의 기본 가격은 5490만원, 듀얼모터는 5990만원이다. 패키지 옵션으로는 주행을 지원해주는 파일럿 팩은 299만원, 차량에 가치를 더해주는 플러스 팩은 539만원으로 책정했다. 플러스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싱글 옵션으로 통풍 기능을 포함한 나파가죽 시트를 추가할 수 있으며 가격은 449만원며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한하여 20인치 휠을 별도 추가할 수 있으며 가격은 149만원이다.

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미래지속가능한 브랜드 폴스타. 사진=폴스타 제공

전기차는 배터리가 핵심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전기차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인 5년 또는 10만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보증 수리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한 브랜드에 대한 베네핏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핵심 부품에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해석된다. 이밖애 5년 LTE 데이터 사용 및 1년 플로(FLO) 뮤직앱 서비스도 기본 제공하여 고객들의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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