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비상대응체계로 시장 모니터링···안정화 조치 사전 점검"

등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thumbanil 이미지 확대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통화 긴축 가속화 등에 대한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이날 오전 유관기관 합동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진단했다고 밝혔다.

회의엔 금융위 사무처장과 금융정책국장, 김동회 금융감독원 부원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은 "현 경제·금융상황은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주요국의 통화긴축 가속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중첩된 상당히 어려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금감원·국금센터 등과의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안정화 조치가 적시에 작동하도록 사전에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부위원장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금융회사, 금융시스템의 위험요인으로 전이될 수 있다"면서 "개별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과 금융업권간 취약한 연결고리를 수시로 점검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일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정점기대가 약화되고, 고(高)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시장의 반응을 공유했다.

아울러 6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주요국의 통화긴축 정책에 대한 경계감이 심화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차재서 기자 sia041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 공유하기

관련기사

더보기
ad
최상단상단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