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반등 성공한' CJ프레시웨이···증권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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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세에 힘입어 연초 대비 주가 30% 가량 증가
리오프닝 효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시장 예상치 상회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 지수 회복세···'수익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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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가 외부 일상 활동 재개(리오프닝) 기대감으로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도 CJ프레시웨이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19일 CJ프레시웨이의 주가는 연초(1월3일, 2만9400원) 대비 30%가량 오른 3만8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2일엔 장중 4만47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CJ프레시웨이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0년 1분기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력사업인 급식 사업이 크게 타격을 입으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성장성이 높은 분야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지난해부터 실적 개선세를 이어왔다.

올해 1분기 CJ프레시웨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37.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3% 늘며 5643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56억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증권가에서는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영업실적 성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외식‧급식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DS투자증권(5만원→5만7000원), 리딩투자증권(4만7000원→5만3000원)도 목표주가를 올렸다.

김민정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의 부담은 판매가격 인상으로 상당 부분 상쇄시킬 수 있었다"며 "외부 일상 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외식‧급식 수요의 회복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분기별 양호한 성장과 이익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CJ프레시웨이의 수익성이 더욱 개선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2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 지수는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소비 지출 전망도 개선되는 등 수요 확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호철 기자 shin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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