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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8000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4구역, 롯데·현엔 컨소 VS DL건설 맞붙

부동산 건설사

'8000억원' 규모 대전 도마·변동4구역, 롯데·현엔 컨소 VS DL건설 맞붙

등록 2022.05.16 16:44

서승범

  기자

대전 도마·변동4구역 조감도. 사진=사업지 조합 제공대전 도마·변동4구역 조감도. 사진=사업지 조합 제공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DL건설이 8000억원 규모 매머드급 재개발인 대전 도마·변동4구역을 놓고 수주전을 펼치게 됐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 도마·변동4구역 조합은 이날 3시까지 시공사 입찰을 진행한 결과 롯데건설·현대ENG 컨소시엄과 DL건설이 입찰보증금 및 의향서를 제출했다. 조합은 단독 또는 2개사 이하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를 허용한 바 있다.

앞선 현장설명회에는 HDC현대산업개발, SK에코플렌트 등도 참여했으나,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컨소시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하에 입찰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도마·변동4구역은 서구 변동 63-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8만1962.6㎡나 되는 큰 규모의 사업지다. 공사비 규모만 약 8000억원에 달한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2~지상 38층 높이의 아파트 32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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