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과자, 전체 과자 매출 25% 차지
바프쌀로별은 GS25에서 판매하는 안주류 상품 중 매출 1위인 길림양행의 바프(HBAF)마늘빵맛아몬드를 PB과자로 재탄생시킨 상품이다.
GS25와 길림양행, 롯데제과가 함께 롯데제과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쌀로별에 바프마늘빵맛아몬드 시즈닝을 적절히 컬래버 해 기획했고, 제조는 롯데제과가 담당한다.
오사쯔리틀넥은 MZ세대들에게 유명한 '서울 속 작은 뉴욕' 레스토랑 리틀넥의 메뉴 고구마프라이즈를 해태제과가 오사쯔와 잘 어울리게 만든 상품으로 해태제과가 제조한다.
GS25는 최근 다운타우너스윙칩, 바프허니버터뻥이요 등 다양한 컬래버 PB과자가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대형 제조사들의 유명 상품까지 PB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GS25의 PB과자는 2015년 8종을 시작으로 올해는 60여종으로 증가해 전체 과자 매출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는데, GS25 PB 과자 생산을 통해 큰 회사로 성장한 강소 제조업체들도 늘고 있다.
황보민 GS리테일 가공기획팀 MD는 "GS25가 각종 컬래버를 통해 PB상품을 연이어 히트 시키자 유명 NB상품들도 차별화 포인트를 잘 살린 GS25의 PB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GS25의 PB가 고객에게는 차별화 된 소비 경험을 선물하고 다양한 강소업체도 지속 발굴해가는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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