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올해 4조원 ‘정책형 뉴딜펀드’ 결성···“디지털·그린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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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금융당국이 올해도 디지털·그린산업 육성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꾸린다.

2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예산 6000억원과 정책자금(산업은행·성장사다리펀드 8000억원)을 활용해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관기관으로 산은·성장금융 외에 오는 3월 민간 운용사를 추가로 선정(1개사 공모)해 뉴딜펀드를 나눠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펀드로 마련된 자금은 탄소중립·지역뉴딜 등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쓰인다. 금융위는 특정 뉴딜분야에 자금이 과도하게 치우치지 않도록 자금배분을 유도하고 녹색분류체계 등을 반영해 개편한 ‘뉴딜투자 공동기준’에 따라 미래 핵심산업을 위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위는 뉴딜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투자를 위해 펀드 결성시한을 단축하고 펀드 조기결성과 투자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아울러 양질의 뉴딜분야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관계기관과 뉴딜펀드 투자설명회도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또 주관기관과 운용사에 대한 뉴딜펀드 성과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운용사 정기 간담회, 운용현황 공개(금융위 유튜브) 등 펀드운용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의 경우 금융위는 당초 목표액인 4조원을 웃도는 5조6000억원의 뉴딜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2500억원 규모의 ‘국민참여 뉴딜펀드’도 조성했다. 그 중 약 5000억원이 디지털·그린 등 뉴딜분야로 유입됐으며 올해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2022년도 뉴딜펀드를 함께 운영할 민간 주관기관과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해 1월중 모집공고를 낼 것”이라며 “뉴딜펀드의 차질없는 조성과 투자성과 창출을 위해 시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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