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어 신협도 30일부터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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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계대출 증가율 제한선 4.1%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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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 제공

신협이 30일부터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판매 등 신규 가계대출 취급을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한다. 대출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29일 신협은 이같이 밝히며 실수요자 전세자금 대출과 만기 연장 고객 대출은 취급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상호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협은 올해 금융당국이 제시한 가계대출 증가율 제한선인 4.1%를 0.3%포인트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또 다른 상호금융권인 새마을금고도 입주 잔금대출을 비롯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중단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축소가 2금융권 등으로 쏠리는 모양새다.

한국은행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209조2700억원)은 지난해 4분기 말(194조5500억원)보다 7.56%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6.13%)을 넘어서는 수치다.
금융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와 신협의 대출 증가는 중저신용자보다 고신용자들을 중심으로 주담대가 늘어난 영향이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정혁 기자 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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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대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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